2023년 5월 9일 (화) QT / (딤후 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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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5-09 04:53 조회2,2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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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화요일
부끄러움 없는 삶
디모데후서 2장 14~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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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 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도움말
옳게 분별하며(15절): 이 단어는 ‘길을 낸다’, 혹은 ‘똑바르게 자른다’는 의미이다. 울창하게 우거진 숲에서 똑바른 방향의 길을 내듯이, 아니면 밭의 고랑을 똑바르게 만들듯이 우리는 진리의 말씀을 정확하고 바르게 이해하고 해설해야 한다.
악성종양(17절): 염증을 앓는 신체의 부위가 썩어 붓는 질병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부위까지 감염시켜 마침내 뼈까지 파먹어 들어가는 질병이다.
그릇되었도다(18절): 이 단어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과녁을 맞추지 못하다’, ‘빗나가다’라는 의미이다.
청년의 정욕(22절): 청년기에 나타나는 특유의 정욕을 의미한다. 충동적이고 무절제하고 강한 소유욕이나 성욕, 지배욕 등의 욕망의 일컫는다.
해설
바울은 젊은 디모데에게 말씀에 비추어 부끄러울 것 없는 일꾼이 되기를 권면 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진리를 올바르게 깨닫지 못하면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아는 것은 사도나 목사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을 바르게 순종하는 것뿐만 아니라, 무분별하고 무절제하고 충동적이고 염세적인 욕망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청년의 때는 이러한 욕망에 휘둘리기 쉬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욕망들로부터 자신의 삶을 깨끗하게 지켜가야 합니다. 또한 친절한 마음과 관용의 태도를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모든 것은 디모데 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 그리고 모든 성도들에게 유용한 교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삶이 되도록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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