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월요일

복음의 전달자

디모데후서 2장 1~13절

본문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도움말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2절): 믿을 만하고 신뢰할 만한 사람들에게 위탁하고 맡겨 두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다 복음을 맡기에 부족함이 없는 신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다윗의 씨(8절): 예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이신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에서 다윗의 나라가 영원할 것이라 약속하셨다. 예수님께서 바로 다윗의 언약을 성취하신 메시아이심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미쁘다(11절): 이 단어는 ‘믿을 만한’, ‘신실한’이라는 의미의 단어로, 믿음과 신뢰를 받을 만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해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진리를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전수하였습니다. 그리고 디모데는 예수님께 충성하는 또 다른 자에게로, 그 사람은 또 다른 이에게로 이 진리를 전수해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전달자의 사명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로 강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병사들이 전쟁에 임할 때, 개인적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전쟁에 임하듯이, 죄와 세속적 욕망을 모두 버리고 온전히 예수님을 따르는 삶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경기의 규칙을 지키며 경기해야 하듯이,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섬김의 법대로 복음전달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음을 기대하며 복음전달자의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당해야 합니다. 비록 복음 전달자의 삶에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영원한 영광이 있음을 기억하며 끝까지 인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