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5일 (금) QT / (딤후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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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5-05 04:46 조회2,2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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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금요일
거룩한 소명으로 부르심
디모데후서 1장 9~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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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도 있느니라 16 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7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18 (원하건대 주께서 그로 하여금 그 날에 주의 긍휼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또 그가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도움말
아시아(15절): 소아시아 지방을 가리키는 것으로, 에베소가 있는 지금의 터키를 지칭한다. 당시 디모데가 에베소에서 목회사역을 하고 있었다.
나를 버린 이 일(15절): 사도 바울이 로마에서 체포됨으로 말미암아 아시아의 교회들은 바울을 부인하고 그와 관계를 단절하였다. 뿐만 아니라 바울이 전한 복음마저도 변질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므로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전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는 것이다.
해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이야말로 현실의 고난을 기꺼이 감당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한 소명으로 부르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소명이란 우리가 거룩하도록 부르셨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가진 성도라는 이름이 이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성화의 삶이야말로 성도의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원은 우리가 죄사함을 받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가 거룩한 자, 곧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존재로 부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능력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가능한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사망을 폐하는 그리스도의 부활이 이 모든 것을 증명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다해 이 복음을 지키고 전파해야 할 책임을 가진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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