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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3년 9월 27일 (수) QT / (에스라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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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3-09-27 04:42 조회2,059회 댓글0건

본문

2023927일 수요일

우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에스라 101~17

 

본문

백성이 죄를 자복하다

1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2 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3 곧 내 주의 교훈을 따르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가르침을 따라 이 모든 아내와 그들의 소생을 다 내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4 이는 당신이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 하니라

 

에스라가 금식하고 명령하다

5 이에 에스라가 일어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대로 행하기를 맹세하게 하매 무리가 맹세하는지라 6 이에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일어나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방으로 들어가니라 그가 들어가서 사로잡혔던 자들의 죄를 근심하여 음식도 먹지 아니하며 물도 마시지 아니하더니 7 유다와 예루살렘에 사로 잡혔던 자들의 자손들에게 공포하기를 너희는 예루살렘으로 모이라 8 누구든지 방백들과 장로들의 훈시를 따라 삼일 내에 오지 아니하면 그의 재산을 적몰하고 사로잡혔던 자의 모임에서 쫓아내리라 하매

 

죄를 인정하고 조사를 받다

9 유다와 베냐민 모든 사람들이 삼일 내에 예루살렘에 모이니 때는 아홉째 달 이십일이라 무리가 하나님의 성전 앞 광장에 앉아서 이 일과 큰 비 때문에 떨고 있더니 10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하였으니 11 이제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여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버리라 하니 12 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13 그러나 백성이 많고 또 큰 비가 내리는 때니 능히 밖에 서지 못할 것이요 우리가 이 일로 크게 범죄하였은즉 하루 이틀에 할 일이 아니오니 14 이제 온 회중을 위하여 우리의 방백들을 세우고 우리 모든 성읍에 이방 여자에게 장가든 자는 다 기한에 각 고을의 장로들과 재판장과 함께 오게 하여 이 일로 인한 우리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하나 15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가 일어나 그 일을 반대하고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그들을 돕더라 16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그대로 한지라 제사장 에스라가 그 종족을 따라 각각 지명된 족장들 몇 사람을 선임하고 열째달 초하루에 앉아 그 일을 조사하여 17 첫째 달 초하루에 이르러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자의 일 조사하기를 마치니라

 

해설

1~4: 에스라 곁에 모여서 에스라의 기도를 들은 백성들이 에스라와 함께 통곡하였다. 스가냐는 에스라에게 백성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그들을 움직여 달라고 촉구하면서 자신이 그 일을 돕겠다고 약속하였다.

5~8: 에스라는 자기에게 위임된 권한을 사용하여 백성들을 모은다. 에스라의 요구는 가혹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돌아온 자들은 넓은 지역에 걸쳐 살지 않았기 때문에 예루살렘으로 쉽게 올 수 있었다.

9~17: 당시 예루살렘은 비가 많이 내리는 지금의 11~12월에 해당하는 아홉째 달이었다. 백성들은 비를 맞으며 성전 앞 광장에 모였고, 방백(지도자)을 세워서 그로 하여금 이 일을 조사하도록 하였다. 조사는 열째 달에 시작하여 그 다음해 첫째 달에 마쳤다. 삼 개월 만에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진 것이다.

 

묵상

하나님께서는 에스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백성들은 에스라 앞에서 에스라와 함께 울었습니다. 나아가 우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에스라를 도와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하나님 앞에 회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에스라는 페르시아 왕에게서 위임 받은 권한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일 것을 명령 했습니다. 이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백성이 모이던 날에 큰 비가 내렸습니다. 따라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비에 젖은 채 추위에 떨었습니다. 사실 추위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죄를 범한 것으로 인해 두려워 떨었습니다. 백성들은 그 자리에서 이 모든 일에 대해 책임자를 세워 조사하도록 결정합니다. 그중 어떤 사람들은 이 일이 느슨하게 진행될까봐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일이 잘 마무리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넘어지지 않도록 그들을 움직이시고 함께 하시고 길을 내셨습니다.

 

질문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고린도후서 71절을 함께 묵상해봅시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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