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6일 (화) QT / 새벽기도회(유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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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02-06 04:55 조회1,6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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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6일 화요일
거짓 가르침을 분별하라
유다서 1장 5~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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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
5 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도다 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화 있을진저
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12 그들은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13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에녹의 예언
14 아담의 칠대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 니라
도움
5~10절: 유다는 거짓 교사들을 구약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대표적인 죄인들과 연결한다.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 을 믿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성적인 질서를 깨뜨리는 자들로 묘사된다. 또한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기 때문에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말하고 행동했던 것으로 보인다.
11~13절: 계속해서 구약의 대표적인 죄인들이 등장한다. 가인, 발람, 고라 역시 자기 위치에서 떨어져 나간 자들이다. 거짓 교사들을 “목자”라고 부르는 것에서 그들이 수신자 공동체에서 지도자 노릇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4~16절: 거짓 교사들은 수신자 공동체의 분열을 일으키며 정욕을 따라 자기 마음대로 행하면서 그것을 자랑했다. 유다가 에녹의 예언(에녹서)을 인용한 것은 그것이 수신자들에게 잘 알려진 유대 문헌이자, 거짓 교사들의 성격과 운명을 잘 묘사했기 때문이다.
묵상
시대마다 율법을 잘못 이해한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율법을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주장한 반면율법주의, 다른 한쪽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제 더 이상 어떤 것에도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율법폐기주의).
유다서는 그중에서 특히 후자를 경계합니다. 율법은 구원 받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위한 삶의 지침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감사함으로 율법을 지켜야 합니다. 오늘 날에도 율법을 비롯해 성경이 명시적으로 죄라고 언급한 것들을 교묘하게 비틀어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자기 자리를 지키지 않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서를 깨뜨린 자들에게 심판이 임했듯이,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자들에게 분명히 책임을 물으실 것입니다. 교회는 거짓 교사들의 잘못된 가르침을 분별하고, 바른 가르침을 전수하며 붙잡아야 합니다.
질문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시편 1편 1~2절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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