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5일 (월) QT / 새벽기도회(유1:1-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02-05 04:59 조회1,53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024년 2월 5일 월요일
성도를 거룩하게 지키는 사랑과 은혜
유다서 1장 1~4절
본문
인사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2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믿음을 굳게 잡으라
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도움
1~2절: 여기서 언급된 야고보는 예수님의 친동생이자 야고보서의 저자이다. 따라서 유다도 예수님의 친동생이다. 그럼에도 유다는 자신을 예수님의 형제가 아닌 종으로 소개한다. 그분께서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유다는 성도들을 부르심을 받은 자,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받은 자, 예수님의 지키심을 받은 자로 부른다. 이 가운데 “사랑”과 “지키심”은 이후로도 반복해서 나타난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혹은 “예수 그리스도 에 의해서”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3~4절: 유다가 편지를 쓰는 목적은 수신자 공동체에 거짓 교사들이 몰래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자유를 방종으로 왜곡함으로 예수님의 주 되심을 부인했다. 여기에서 “방탕한 것”은 특히 성적인 방종을 의미한다. 그들에게는 심판이 예정되어 있다. 유다는 수신자 성도들에게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넘어가지 말고 믿음을 위해 싸울 것을 권면하기 위해 편지를 썼다.
묵상
성도는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부르심에는 거룩함이라는 목적이 있기 때문에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거룩한 무리라는 뜻의 성도라고 불립니다. 그 목적을 위해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이신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성도를 지키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신을 거룩하게 하는 믿음을 위해 힘써 싸워야 합니다. 특히 오늘날 성도들은 성적인 방종으로부터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과거 교회가 성을 지나치게 터부시했다면, 오늘날 교회는 성을 지나치게 허용합니다. 성적인 문제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세상의 문화가 교회 안에도 흘러 들어오곤 합니다. 성도는 이러한 세속의 물결로부터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지키시므로 우리도 자신을 지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모든 죄를 용서할 만큼 위대하고 강력하지만, 그것을 자신의 방종을 위한 면허로 왜곡하는 사람은 그 사랑과 은혜를 제대로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질문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잠언 2장 16~17절을 함께 묵상해 봅시다.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그는 젊은 시절의 짝을 버리며 그의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 할 수 있을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