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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4년 7월 19일 (금) QT / 새벽기도회(창25: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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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07-19 04:48 조회1,042회 댓글0건

본문

719() 25:27-34

1) 본문

27 그 아이들이 장성하매 에서는 익숙한 사냥꾼이었으므로 들사람이 되고 야곱은 조용한 사람이었으므로 장막에 거주하니

28 이삭은 에서가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그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더라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의 장자의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2) 묵상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25:34)

아멘! 야곱은 차자였지만 장자의 권리를 사모하였고 에서는 이를 경홀히 여겼습니다. 장자의 명분은 보는 사람에 따라 아무것도 아닐 수 있으나 정말 귀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만이 영적 축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영생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주님! 크든지 작든지 주님께서 위임하신 직분을 소홀함 없이 순종하며 기쁨으로 섬기는 삶 되게 하옵소서.

 

* 리브가는 큰 아들보다 작은 아들을 더 사랑하는 자식 편애하는 어머니였나?

많은 분들이 리브가에 대해 그런 오해와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25:28에 이삭은 에서의 사냥한 고기를 좋아하므로 에서를 사랑하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니라고 기록되어져 있다. 야곱이 조용한 성격이라 집에서 어머니를 도와주고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 리브가는 야곱을 더 사랑했을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리브가의 영성과 인격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다. 창세기에 나타난 리브가의 모습은 너무나 탁월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브가의 이름의 뜻은 `연결고리`라는 의미가 있는데 아브라함의 가문에 며느리로 시집가서 아브라함의 축복이 후손에게 흘러가도록 성공적인 연결고리의 역할을 잘 감당했던 위대한 믿음의 여인이었다. 리브가에서 난 야곱을 통해 이스라엘 12지파의 족장들이 태어나 이스라엘 민족의 뼈대를 세우게 되었음을 상기하면 이 여인이 얼마나 혁혁한 축복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리브가는 아름다운 외모뿐만이 아니라 착한 마음씨의 소유자였다. 처음 보는 낯선 사람이 물 좀 달라고 부탁하자 주저없이 물을 주었고 부탁하지 아니한 짐승들에게까지 물을 대접한 친절하고 사려 깊은 여인이었다. 아브라함의 종이 자신의 집에 와 하룻만에 시집으로 갈 것을 종용했을 때 그 오빠 라반과 친정 엄마는 최소한 열흘은 있다가 가야한다고 했지만 이 소녀는 이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하고 주저없이 하룻만에 친정집을 떠나는 담대한 결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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