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7일 (화) QT / 새벽기도회(창38: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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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08-27 04:48 조회83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8월 27일(화) 창 38:1-30
1) 본문
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4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5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6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9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10 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12 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가 위로를 받은 후에 그의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가서 자기의 양털 깎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13 어떤 사람이 다말에게 말하되 네 시아버지가 자기의 양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 14 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길 곁 에나임 문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함을 보았어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으로 말미암음이라 15 그가 얼굴을 가리었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로 여겨 16 길 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이르되 청하건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 하니 그의 며느리인 줄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오려느냐 17 유다가 이르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그것을 줄 때까지 담보물을 주겠느냐 18 유다가 이르되 무슨 담보물을 네게 주랴 그가 이르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더라 19 그가 일어나 떠나가서 그 너울을 벗고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으니라
20 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손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손에서 담보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을 찾지 못한지라 21 그가 그 곳 사람에게 물어 이르되 길 곁 에나임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이르되 여기는 창녀가 없느니라 22 그가 유다에게로 돌아와 이르되 내가 그를 찾지 못하였고 그 곳 사람도 이르기를 거기에는 창녀가 없다 하더이다 하더라 23 유다가 이르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냈으나 그대가 그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24 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25 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 26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27 해산할 때에 보니 쌍태라
28 해산할 때에 손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 하고 홍색 실을 가져다가 그 손에 매었더니 29 그 손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30 그의 형 곧 손에 홍색 실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의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2) 묵상
(창38:6) 다말은 유다의 장자 엘의 아내였으나 그가 죽고 형사 취수제에 따라 시동생 오난과 결혼했으나 그도 죽어 수절하고 친정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녀의 처지는 매우 불확실하고 보장받을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창38:9) 오난이 저지른 죄? -아버지의 말을 거역한 불순종의 죄. -형으로 아들을 얻지 못하게 하려는 이기적인 죄. -아우로서 자신의 본분을 이행하지 않는 불성실의 죄.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는 무지한 죄. -고의적으로 땅에 설정하는 완악한 죄.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죄를 저질렀습니다.
(창38:14) 다말이 과부의 의복을 벗은 까닭은 유다가 막내 아들 셀라가 장성했어도 그의 아내가 되게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말은 허송 세월하지 않고 치밀한 계획에 따라 행동하였습니다. 그녀의 행동은 결국 구원사에 중요한 획을 그었습니다.
(창38:18) 이것은 보통 사람에게는 별 소용이 없는 것이지만 다말에게는 모든 정황을 밝히는 증거물입니다. 따라서 그녀가 육욕에 사로잡힌 여자가 아니라 다른 목적, 즉 유다의 대를 잇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창38:20) 유다가 약조물 찾기를 포기한 이유는 자신이 관계한 창녀를 쉽게 찾지 못하자 부끄러움을 당치 않기 위해서 입니다. 유다는 자신의 범죄에 대하여 부끄러움을 느끼기 보다 명예와 위신에 대해 더 걱정하는 위선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창38:24) 다말이 잉태한 사실을 알고 유다는 다말을 불사르라고 합니다. 아직 율법이 없던 때였으나 하나님의 계시에 의한 원시적 형태의 율법이 있었을 것이며 그에 따르면 이런 간음 행위는 불에 태워 죽일 범죄였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드러난 죄가 아닌 감추어진 죄에 대해 더욱 마음을 써야 옳았습니다.
(창38:26) 유다가 다말이 자기보다 옳다고 말한 이유는 다말에게서 자신의 약조물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비로소 정확한 사태를 파악한 그는 자신의 불법성을 시인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다말의 행위가 면죄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창38:29) 아멘! 죄 중에 사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가 바로 다말의 맏아들 베레스의 후손으로 왔습니다. 그러므로 다말의 출산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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