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0일 (화) QT / 새벽기도회(창34: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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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08-20 04:49 조회79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8월 20일(화) 창 34:13-31
1) 본문
13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속여 대답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그 누이 디나를 더럽혔음이라 14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할례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치가 됨이니라 15 그런즉 이같이 하면 너희에게 허락하리라 만일 너희 중 남자가 다 할례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 16 우리 딸을 너희에게 주며 너희 딸을 우리가 데려오며 너희와 함께 거주하여 한 민족이 되려니와 17 너희가 만일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우리는 곧 우리 딸을 데리고 가리라 18 그들의 말을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좋게 여기므로 19 이 소년이 그 일 행하기를 지체하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야곱의 딸을 사랑함이며 그는 그의 아버지 집에서 가장 존귀하였더라 20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그들의 성읍 문에 이르러 그들의 성읍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21 이 사람들은 우리와 친목하고 이 땅은 넓어 그들을 용납할 만하니 그들이 여기서 거주하며 매매하게 하고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데려오고 우리 딸들도 그들에게 주자 22 그러나 우리 중의 모든 남자가 그들이 할례를 받음 같이 할례를 받아야 그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여 한 민족 되기를 허락할 것이라 23 그러면 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들의 말대로 하자 그러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리라 24 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자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성문으로 출입하는 그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니라 25 제삼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몰래 그 성읍을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26 칼로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오고 27 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읍으로 가서 노략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누이를 더럽힌 까닭이라 28 그들이 양과 소와 나귀와 그 성읍에 있는 것과 들에 있는 것과 29 그들의 모든 재물을 빼앗으며 그들의 자녀와 그들의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속의 물건을 다 노략한지라 30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31 그들이 이르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 같이 대우함이 옳으니이까
2) 묵상
그런즉 이같이 하면 너희에게 허락하리라 만일 너희 중 남자가 다 할례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창34:15)
아멘! 할례는 아브라함과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이방인으로부터 구별된 선민임을 뜻하는 징표입니다. 이것이 순수한 요구였다면 바람직한 일이었겠으나 실은 속임수였으므로 비극적인 죄악이었습니다. 여기서 속임수의 귀재인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본받는 아들들이 나옴을 볼 수 있습니다.
주님! 주님보다 앞서고 나의 의를 먼저 세우는 삶이 아닌 주님의 뜻에 따르는 순종의 삶 되게 하옵소서.
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자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성문으로 출입하는 그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니라.(창34:24)
아멘! 야곱의 아들들은 약탈 할례를 받고 고통할 때를 기다려 잔인하게 죽이고 보복하며 노략하는 잔인한 살인을 하였습니다. 이는 ① 할례를 빙자했으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것이요, ② 상대를 속여 허를 찌른 교활함이요, ③ 상대의 고통을 악용한 비겁함입니다.
주여! 우리의 죄악이 이처럼 추악함을 입술을 열고 고백하오니 주님의 사랑으로 다시 정결케 하여 주시옵소서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창34:30)
아멘! 부모의 올바른 훈도는 자식을 생명으로 이끄는 좌표가 되지만 야곱은 자식을 염려하고 훈도하기보다 자식에 끌려 다니고 자식을 원망하는 무기력한 부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죄악을 꾸짖기보다 자신의 안전에 전전긍긍하였습니다.
주여! 누굴 탓하고 원망하기보다 내 죄를 돌아보며 진정으로 회개 할 수 있는 회개의 영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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