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4일 (금) QT / 새벽기도회(출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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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10-04 04:53 조회78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0월 4일(금) 출2:11-25
1) 본문
11 모세가 장성한 후에 한번은 자기 형제들에게 나가서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더니 어떤 애굽 사람이 한 히브리 사람 곧 자기 형제를 치는 것을 본지라 12좌우를 살펴 사람이 없음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 속에 감추니라 13이튿날 다시 나가니 두 히브리 사람이 서로 싸우는지라 그 잘못한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매 14그가 이르되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 모세가 두려워하여 이르되 일이 탄로되었도다 15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16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17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18그들이 그들의 아버지 르우엘에게 이를 때에 아버지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어찌하여 이같이 속히 돌아오느냐 19그들이 이르되 한 애굽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손에서 건져내고 우리를 위하여 물을 길어 양 떼에게 먹였나이다 20아버지가 딸들에게 이르되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그 사람을 버려두고 왔느냐 그를 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라 하였더라 21모세가 그와 동거하기를 기뻐하매 그가 그의 딸 십보라를 모세에게 주었더니 22그가 아들을 낳으매 모세가 그의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여 이르되 내가 타국에서 나그네가 되었음이라 하였더라 23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24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25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2:12 모세의 인품은? 연약한 자가 학대받는 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혈기 있는 성미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불의에 맞서 항거하는 용기를 지녀야 합니다.
2:13 히브리인들에 대한 모세의 태도는? 모세는 바로의 궁정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했지만 종살이하는 히브리인들을 멸시하지 않고 그들을 자기 동족으로 여기고 그들의 편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시기까지 낮아지셨습니다.
2:14 모세에 대한 동족 히브리인의 반응은? 모세가 애굽 사람 죽인 것을 비난하였습니다.
출2:11-25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모세>
2) 묵상
1. 애굽 사람을 쳐죽여 모래에 감추니라(11-15)
모세는 성장하면서 아마 어머니로부터 자신이 이스라엘 민족이고 우리 민족이 지금 노예처럼 신음하고 있음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유없이 억울하게 당하기만 하는 자기 동족을 보다 못해 어떤 일을 도모합니다. 그때 나이 40살입니다. 그는 자기 민족이 사는 지역으로 가 보았습니다. 마침 애굽 사람이 자기 백성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분노했고, 그 사람을 쳐 죽였습니다. 모세는 이것이 혁명의 도화선이 되어 그 소문이 알려 져서 많은 사람이 자신을 따르기를 기대한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자기 백성들끼리 서로 다투는 것을 보고 싸우지 말라고 책망을 하였습니다. 자신을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백성들이 여겨 주기를 원했을 겁니다. 그러나 정작 자기 동족은 모세를 욕했습니다. 모세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 뜻에 합당하도록 행동하여야 했습니다.
2.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16-25)
자신의 힘을 의지하며 동포를 구출하려고 할 때 실패했던 모세는 한편, 비겁한 방법으로 영화를 누리기 보다는 차라리 하나님의 백성답게 이스라엘의 백성과 함께 고난을 받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미디안 광야(광야는 사막지대임)로 피신을 하게 되었습니다.(히11:24-27) 모세는 미디안으로 도망을 간 후 거기서 제사장 이드로의 사위가 되어 목자 생활을 했습니다. 그가 그곳에서 인간 자신 만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며 살았습니다.(16-22) 바로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한 고난으로 탄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23-24) 그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십니다.(24-25)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때 하나님께서는 세밀하게도 그의 백성들과 또한 세상 역사를 아울러 보시고 구체적으로 한 때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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