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 (화) QT / 새벽기도회(출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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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11-05 04:51 조회73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1월 5일(화) 출17:1-7
1) 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여호와의 명령대로 신 광야에서 떠나 그 노정대로 행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으나 백성이 마실 물이 없는지라 2 백성이 모세와 다투어 이르되 우리에게 물을 주어 마시게 하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 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4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 앞을 지나서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나일 강을 치던 네 지팡이를 손에 잡고 가라 6 내가 호렙 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7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
17:2 백성들이 르비딤에서 모세와 다툰 이유는? 마실 물이 없었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흔한 불평을 또 늘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이 불평은 모세에게 대한 불평이라기 보다는 하나님께 대한 불평이기도 합니다. 환난과 고난 중에도 감사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참 믿음입니다.
17:3 불평하는 백성들의 태도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확고한 믿음이 부족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육신의 안일을 구했던 것입니다.
17:5 모세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지팡이를 잡고 나아가라고 하셨습니다. 반석을 치면 물이 나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계속적인 불신앙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참고 그들의 불평을 들어주셨습니다.
17:7 그 샘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고 부른 이유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면서 하나님이 자신들 가운데 계신가를 시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불신앙을 기념함으로써 다시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출17:1-7 < 반석에서 나온 물 >
2) 묵상
1. 백성이 물에 갈하며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1-3)
먹을 것이 없어 불평하여 하나님께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배가 채워지니 마실 것을 가지고 또 불평합니다. 더구나 마라에서 이미 갈증으로 인한 불평으로 인해 쓴물이 단물이 되며, 엘림의 축복을 받았던 기억이 사라지기도 전인데도 말입니다(15:22-26). 사람은 늘 이렇게 오늘 당하는 역경 앞에서 어제의 하나님이 역사하신 은혜의 자취는 망각하고 무시해 버립니다. 당신은 어제 만난 하나님을 늘 기억하십니까? 혹 현실의 역경으로 불평의 자리에 있지는 않습니까?
2. 너는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리니 (4-7)
이번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시고 저주하시기 보다는 길이 참으시고 그들의 요구를 반석의 생수로 채워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또 한 번 반석처럼 굳어있던 백성들의 심령에 은혜의 생수를 솟게 하심으로써 그들이 지닌 모든 문제와 갈증의 궁극적인 해결자는 바로 하나님 자신이심을 묵묵히 일깨워 주셨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끊임없는 탐욕과 하나님의 끊없는 자비를 극명히 대비시켜 줍니다. 한편 사도 바울은 본 사건을 신약적 맥락에서 해석하여 르비딤의 ‘반석’은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를, ‘물’은 ‘신령한 음료’로 각각 설명하였습니다(고전 10:4). 마치 바위에서 물이 나오듯 자격없는 당신에게 주신 일방적으로 주신 은혜를 얼마나 감사하며 기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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