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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묵상(QT)

2024년 10월 18일 (금) QT / 새벽기도회(출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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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10-18 04:53 조회766회 댓글0건

본문

1018() 9:1-12

1) 본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3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4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5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6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7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완강하여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니라 8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9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10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11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12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9:1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란 말이 처음 사용된 것은 다섯번째 재앙 시 부터입니다. 하나님은 이 이름을 사용하심으로써 이스라엘 백성과 애굽 사람들을 구별하십니다. 성도들 또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된 자들입니다.

9:6 이제까지의 재앙은 애굽 사람들을 괴롭히는 재앙이었지만 다섯번째 악질 재앙은 애굽인들의 생축을 죽이는 재앙입니다. 생명을 아끼시는 하나님은 지금까지 생명에 손을 대지 않으셨지만 바로가 계속 강퍅한 태도를 보이자 하나님도 강력한 재앙을 보내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9:1-12 < 다섯째 재앙(악질)과 여섯째 재앙(독종) >

2) 묵상

1. 심한 악질이 있을 것이며(1-7) 다섯번째 재앙-악질

바로는 4차에 걸쳐 주어진 고통스런 재앙에도 불구하고 순간순간을 얄퍅하게 모면하면서 끝내 그 강팍함을 누그러 뜨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여태껏 재공한 생활의 불편과 잠시의 고통을 주는 재앙들에서, 이제부터는 인간과 생축의 생명을 직접 위협하는 재앙들을 내리십니다. 특히 다섯 번째의 악질 재앙은 애굽 여러 우상들의 허구를 확연히 드러내주는 것이었다는 데 그 의미가 큽니다. 즉 악질의 피해를 입은 생축들(황소-아피스신,암소-하도르신 등)은 여러 애굽 우상을 상징하는 것이었기에 본 재앙은 그만큼 가공할만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세상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 앞에서 단지 피조물에 불과 하다는 사실을 발견케 만듭니다(고전8:6).

 

2.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독종이 발하고(8-12)

여섯 번째 독종(붉게 타 들어가는 피부병)의 재앙은 앞의 악질 재앙(1-7)과 맥을 같이 하지만, 예고없이 내려졌고 애굽 사람들에게 직접 영향을 끼치는 재앙입니다. 특히 애굽의 마술사에게도 독종이 생겨 큰 고생을 하게 했습니다. 재앙은 자연에서 혹은 육체 밖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이니 괜찮다고 생각했던 육신의 안에서도 생겼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우주의 창조자요 지배자이시며 온 우주의 왕이심을 계시하십니다. 그런데 이번 재앙의 재료로 사용된 풀무의 재는 혹 애굽인들이 숭상하는 치료의 신(뒤폰 또는 임호텝)을 위한 헌물이거나, 아니면 이스라엘이 벽돌을 굽던 풀무에서 끄집어낸 재라고 보기도 합니다. 이는 이번 재앙이 하나님과 그 백성을 향해 범죄와 포악을 일삼는 무리들의 죄책을 물으시고 그에 합당한 징벌을 가하셨음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당신과 당신의 교회를 핍박하며 훼방하는 세력에 대해 단지 침묵으로 방관만 하지 않으시고 기필코 그에 따른 적절한 보응을 하실 것입니다(살후2:1-12:2: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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