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 (금) QT / 새벽기도회(출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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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11-14 14:57 조회76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1월 15일(금) 출21:12-27
1) 본문
12 사람을 쳐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나 13 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14 사람이 그의 이웃을 고의로 죽였으면 너는 그를 내 제단에서라도 잡아내려 죽일지니라 15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6 사람을 납치한 자가 그 사람을 팔았든지 자기 수하에 두었든지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라 17 자기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18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하나가 돌이나 주먹으로 그의 상대방을 쳤으나 그가 죽지 않고 자리에 누웠다가 19 지팡이를 짚고 일어나 걸으면 그를 친 자가 형벌은 면하되 그간의 손해를 배상하고 그가 완치되게 할 것이니라 20 사람이 매로 그 남종이나 여종을 쳐서 당장에 죽으면 반드시 형벌을 받으려니와 21 그가 하루나 이틀을 연명하면 형벌을 면하리니 그는 상전의 재산임이라 22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쳐서 낙태하게 하였으나 다른 해가 없으면 그 남편의 청구대로 반드시 벌금을 내되 재판장의 판결을 따라 낼 것이니라 23 그러나 다른 해가 있으면 갚되 생명은 생명으로, 24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25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 26 사람이 그 남종의 한 눈이나 여종의 한 눈을 쳐서 상하게 하면 그 눈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 것이며 27 그 남종의 이나 여종의 이를 쳐서 빠뜨리면 그 이에 대한 보상으로 그를 놓아 줄지니라
21:12 살인자에 대한 규정은? 고살자는 쳐죽여야 합니다. 우발적인 살인의 경우 도피성으로 도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 가능성을 인정하시어 우발적인 살인의 경우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21:15 불효자가 받는 형벌은? -아비나 어미를 치는 자는 사형.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도 사형.
21:22 임산부가 낙태한 경우는? 남편의 청구대로 재판장의 판결을 받아 벌금을 내야 했습니다. 공정한 판결을 위해서 그들 두 사람의 분쟁에 재판장이 개입했던 것입니다.
출21:12-27 < 생명에 관한 규례 >
2) 묵상
1. 반드시 죽일찌니라 (12-17)
노예법에 이어 살인자에 대한 규례를 다룹니다. 사형에 해당하는 4가지 죄는 타살죄(12-14), 부모 구타죄(15), 유괴죄(16), 부모 저주죄(17) 등입니다. 이 규례에서 과실로 사람을 죽인 경우에는 피할 길이 있으나 고의로 생명을 죽이면 제단에서라도 죽이라고 하십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대한 월권이기 때문입니다. 부모에 대한 것도 하나님에 대한 도전이므로 같은 규정으로 처리합니다. 이 규례는 궁극적으로 생명 보호와 하나님의 권위 및 질서 보존을 목적한 것으로 이 세상을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통치의 한 방법입니다. 앞에 제시된 규례도 그렇지만 이 규례에서도 생명에 대한 존중 사상이 배어져 있습니다.
2. 생명은 생명으로 갚되 (18-27)
인간 관계의 다툼이나 분쟁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을 보여 줍니다. 서로 싸운 경우에는 피차 잘못이 있으므로 죽지 않은 경우에는 형벌은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고 완치될 때까지의 손해를 배상하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18-19). 상대방에게도 잘못이 있으니 나는 책임이 없다는 말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종을 때린 경우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딥니다. 즉사하지 안으면 그가 상전이므로 괜찮다고 했으나 비록 종이라도 그가 때려서 즉사하면 형벌이 있습니다(20-21). 그리고 서로 싸우다가 상대를 다쳤을 때의 원리는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식으로 즉 생명은 생명으로 행한 그대로 돌려 주라고 합니다(22-25). 종에 대해서도 눈이나 이를 다쳐서 상하게 했으면 그 대신에 종을 자유케 해야 한다고 하십니다(26-27). 우리 주님은 이러한 원리에 따라 자신의 생명을 우리 대신 내어 주심으로 죄값을 치루었습니다. 그럼으로써 구약의 원리를 온 몸에 담당하셔서 이루셨습니다. 생명 주신 주님께 진정한 찬양과 감사를 올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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