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4일 (수) QT / 새벽기도회(히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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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제일교회 작성일24-02-14 04:53 조회1,657회 댓글0건본문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신실한 자녀들
히브리서 3장 7~19절
본문
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11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12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19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도움말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12절): 이는 단순한 믿음의 결여라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믿기를 거절한 것을 의미한다.
오늘(13절): 여기에서 “오늘”이 담고 있는 의미는 우리에게도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는 것인데, 이 기회를 잘 살리려면 출애굽 선조들처럼 수시로 하나님을 노하시게 하는 완악한 자들이 되지 말고, 성도 중 한 사람 이라도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서로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시작할 때 확신한 것(14절): 처음 믿고 세례 받을 때의 고백과 헌신을 뜻한다. 수신자들이 처음에 확고한 마음으로 믿을 때, 그들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 참여한 자들이 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특권은 ‘처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붙잡을’ 경우에 한해서 진정한 것으로 판명된다. 구원을 향한 수신자들의 믿음의 경주는 이미 시작되었지만, 그들은 마지막 목표점에 도달할 때까지 그 경주를 멈추어서는 안 된다.
해설
과거 출애굽 백성들은 신실한 모세의 인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 스스로가 하나님을 불신하고 불순종하여 진노를 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한 역사를 회상하며, 본문은 우리에게 순종과 신실함을 요구합니다. 연약한 우리도 출애굽 백성들처럼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고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소망이 있는 것은, 성령 하나님께서 날마다 “오늘” 우리에게 신실하게 살아갈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 예수님께서 신실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을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우리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기다리며 서로를 돌아보는 신실한 하나님의 교회, 영원한 안식의 공동체로 자라나야 합니다.
질문
•하나님 중심 묵상
오늘 본문에서 만난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이시며,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성경 중심 묵상
오늘 말씀과 함께 민수기 14장 21~23절 말씀을 묵상해 봅시다.
“21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 하노니 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교회 중심 묵상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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