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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은 것을 버리고 새 것을 취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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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진 작성일20-03-31 14:28 조회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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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 달을 영어로 제뉴어리(January)라고 하니다. 이 말은 로마의 신화 야누스(Janus)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야누스신은 하나의 머리에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야누스의 얼굴이라고 하는데 이들은 서로 반대 방향을 향해 눈을 부릅뜨고 있다고 합니다. 이 두 얼굴 중 한 쪽은 뭉둥이를 상징하고 다른 쪽 얼굴은 열쇠를 상징하는데 몽둥이는 무엇을 쫒아버릴떄 사용하고 열쇠는 문을 여닫을 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정월은 그 이름의 뜻과 같이 묵은 해를 몽둥이로 쫒아버리고, 새해는 열쇠로 여는 달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오늘 우리는 이런 기도의 제목을 발견합시다. “묵은 해는 청산하고 새해는 새로움을 추구하자는 것입니다.


사람의 성격을 나누면 과거 집착적인 사람과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집착적인 즉, 과거에 붙들려서 살아가는 성격의 사람은 여러 면으로 좋지 않습니다. 자신만 안 좋은 것이 아니라. 남에게도 피해를 입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미래지향적인 성격의 사람은 과거의 잘못된 것이든 잘된 것이든 잊어버리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 해 나갈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보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43:18-19)고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뜻깊게 보람있게 보내도록 해 줄 것을 확실히 믿고 하나님의 백성된 도리를 다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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