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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남과 하나님나라 (요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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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춘 작성일21-05-15 21:53 조회4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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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복음으로 제일 많이 인용되는 구절, 웬만하면 성도들이 다 암송하는 구절이 뭘까요?. 주일학교학생도 암송하는 구절입니다. 바로 요한복음 316절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저는 율동도 아직 기억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 구절이 어떤 배경에서 나왔는지는 잘모릅니다. 오늘 이 구절이 나온 배경이 바로 니고데모와 예수님 대화 때문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이 중요합니다.

 

1. 본문 배경

요한복음 31절은, “그런데로 시작합니다. 우리는 이런 단어 절대 안놓칩니다. 그런데일까요? 2장 뒷부분 문장을 보면, 23절에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이 의탁하다이 단어가 헬라어로 앞에 믿는다라는 단어와 같아요!(피스투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사람들이 표적을 보고 예수를 믿으나, 예수님은 그들을 믿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예수를 믿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 24, 25절에 반복으로 쓰이는 문장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어떤 믿음인지, 어떤 영적 상태인지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니고데모가 있다. 무슨 말입니까? 사람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가운데, 니고데모가 있는 것입니다. 니고데모도 어떤 영적인 상태에 있는가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비록 1절에 니고데모가 바리새인이고, 유대인의 지도자이지만, 그의 영적 상태는 2절에 보면, “입니다.

2절에, “에 대해서 니고데모가 창피해서 밤에 왔다고도하고, 밤에 조용히 이야기할 수 있어서 왔다고도 하지만, 요한복음에서의 의 이미지는 어두움입니다. 가롯유다에게도 이라는 단어를 썼고(13: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오늘 본문 하반절에 계속 빛과 어두움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에서 니고데모가 아직 어두움 가운데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밤에 찾아왔다고 굳이 요한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니고데모는 영적 어두움 상태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아마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2절에 니고데모는 어느 정도 예수님에 대해서 믿고 있습니다. 30세 정도인 예수님께 랍비여! 하면서 높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도 자신이 하나님나라에 대해서 궁금해서 찾아왔다는 것은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사실 안그랬겠습니까?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 하나님나라를 질문하려느니 창피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3절에 보면, 예수님이 돌직구를 날립니다.

먼저, 예수님은 진실로진실로라고 하십니다. 이게 뭔가 아시죠? 아멘 아멘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3번이나 니고데모에게 진실로진실로, 아멘아멘 하면서 강조를 하십니다. 니도데모와의 대화를 적당히 피하시는게 아니라 강조하면서 영생을 얻기 원하는 예수님의 마음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도 그렇고 다음 4장의 사마리아여인과의 대화도 그렇고, 예수님은 거의 전장을 이들과 대화하십니다. 아주 진지하고 깊이있게 대화하고 있습니다. 아멘아멘, 진실로진실로 하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이런 태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열심을 본받아야 합니다.

 

, 예수님은 진실로 진실로 네게말하는데,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팡 터뜨립니다.

앞에 2절에, 니고데모는 우리가 예수 당신을 안다고 껍죽대었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네게 말한다, 니가 중요하다고 바로 지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딱 한 번 보고도 니고데모가 거듭나지 못했음을 아셨습니다. 거듭나야 한다는 말은 너 지금 그대로 안돼, , 거듭나야 한다. 너는 아직 거듭나지 못했어. , 중생해야 돼”.

이 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앞에서 새롭게 한 번 더 태어나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은 이게 무슨 뜻인가 다 아시죠? 무슨 뜻입니까? 영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거듭나야 한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느낌이 오잖아요?

거듭난다.’ ‘중생한다.’는 말은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롭게 탄생한다는 말입니다. 엄마의 뱃속에 있다가 세상에 태어나는 육적인 생일이 있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새로운 인생으로 태어나는 영적인 생일이 바로 중생, 거듭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니고데모는 무슨 소린지 이해를 못합니다. 당시 석학 중의 석학이 그것을 이해 못합니다. 거듭나야 한다 하니까 엄마 뱃속에 다시 어떻게 들어가느냐 질문합니다.

4절입니다.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그래서 예수님은 5절에 좀 더 구체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비결을 이야기합니다. 진실로 진실로 강조하면서 거듭나는 비결을 설명하십니다. 무엇입니까? 거듭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할 때 여러분 중에서도 거듭난 사람은 무슨 말인지 곧 알 겁니다. 물은 세례를 뜻하기보다는 깨끗이 씻음을 상징합니다. 다른 복음서로 말하면, 회개입니다. 요한복음은 유달리 회개라는 말을 안씁니다. 요한복음은 회개를 은유적으로 표현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이 물은 회개를 뜻합니다.

그리고 성령입니다. 성령도 바로 하나님의 영으로, 하나님의 영을 의지해서 다시 나야 한다, 영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뜻입니다. 성령이 역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6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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