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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29 서울제일교회 행전, 살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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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진 작성일20-03-31 18:47 조회7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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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29 서울제일교회 행전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이루는 교회

 

2020년이 밝았습니다. 성도님들의 삶 속에 하나님 사랑의 빛이 더욱 밝게 비치기를 기도합니다. 성도님들이 지혜와 계시의 정신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소망이 무엇이며,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어떠하며,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속사람이 강건하게 되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그 사랑이 얼마나 큼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2020년은 즐겨 읽고 묵상하는 사도행전이 절실한 한 해입니다.

사도행전은 우리가 계속 써 내려가야 합니다. 사도행전 제일 끝을 보면, 끝이 이상하게 마무리됩니다. 바울이 그토록 원하던 로마에 갔으면 로마에서 활발히 전도하는 것으로 끝나야 하는데, 흐지부지 끝나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사도행전 전체적으로 봐서도 베드로가 초반에 열심히 등장하더니 슬그머니 사라지고, 바울이 등장하더니 바울마저도 로마에서의 활약은 언급되지 않은 채 슬그머니 사라지고 끝나 버립니다.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사도행전은 베드로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고 바울에 관한 이야기도, 스데반에 관한 이야기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땅끝으로 가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나라가 베드로를 중심으로 제자들의 복음 전파로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로 전파되고, 안디옥교회가 등장하여 이방선교가 시작되고 또 이방의 끝인 로마로 가는 것으로 전편이 끝이 나고, 이제 그 후편이 남아져 있습니다. 하나님나라를 가 확장되는 것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그 작품에 필요한 사람을 사용하시고 계속적으로 다음 사람을 사용하면서 그 나라를 이어가게 하십니다. 결국 사도행전이라는 영화의 주제는 하나님나라이고, 그 감독은 성령이고, 주연은 베드로, 스데반, 바울 그리고 우리 교회, 나입니다.

그럼, 우리 교회, 나의 사도행전은 몇 장일까요? 내가 주연을 맡을 극본은 몇 장일까요? 나는 몇 장을 쓰고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는 상관없이 나의 일에 매달려 있어 늘 울고불고 하며 그런 문제로만 하나님께 신앙생활하지 않습니까? 사도행전, 성령행전이 아니라 나의 행전만을 기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도행전을 이어갑시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도행전 29, 30장을 써 내려갑시다. 우리 교회에게 주어진 서울제일행전을 써 내려갑시다!!!

 

사도행전을 써 내려가기 위해선 먼저 교인들에게 필요한 덕목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데살로니가교인들에게 그 위에 하나 더 붙여 믿음에 역사를, 소망에 인내를, 사랑에 수고를 강조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한가지 덧붙인 수준을 요구합니다. 믿음+역사, 사랑+수고, 소망+인내입니다. 저는 20여 년 전에 백두산 밑에 있는 개마고원의 이도강교회(조선족교회)에 갔었는데 거기에 이 슬로건을 발견하였고 그 교회의 안목과 수준을 보고서 전율에 휩싸인 적이 있습니다. 교회가 다 같은 수준이 아닌 것입니다. 외형적으로 크다고 수준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서울제일교회는 그런 교회 중의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먼저 믿음엔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믿음에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초신자들은 믿음 자체가 중요하지만, 기성신자는 믿음에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역사가 없는 교리적인 수준에만 머무르면 안됩니다. 여러분 믿음에 많은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스펄전은, 일반 믿음은 천국으로 가게 하지만, 역사가 있는 믿음은 천국을 자신에게 오게 한다고 했습니다.

두번째로 사랑에 수고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말로만 사랑이 되면 안됩니다. 수고가 있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수고, 섬김이 있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수고를 뜻하는 헬라어 코포스는 헌신의 고생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성경에는 'labor'입니다. '육체의 노동'을 의미합니다. 사랑에는 ‘labor'가 따라야 합니다. ‘labor'는 정말 신성한 것입니다.(영어 L자로 시작하는 말 중에 Love빼고 세계에서 가장 소중한 단어입니다) 요즘 좋은 대학 졸업한 아이들이 직장 생활을 잘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바로 ‘labor'때문입니다. 노동은 하나님이 주신 창조질서입니다. 노동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수고를 하는 사랑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은 수고이며 노력입니다. 사랑은 땀이며 피며 눈물입니다. "사랑하느냐"고 묻지 말고 당신은 그를 위해 수고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은, 자녀는 부모를 사랑합니까? 그 말은 서로 수고하고 있습니까. 노동하고 있습니까? 라는 뜻입니다.

세 번째로 소망에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소망은 인내가 없으면 약해집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 천국에 대한 소망은 끝까지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반드시 재림한다는 소망, 천국이 지금도 존재하고, 우리가 천국에 들어간다는 소망이 우리가 조금 힘들고 시련이 있고, 또 의심이 있다 할지라도 끝까지 인내하면서 확신할 때 우리의 신앙은 굳건히 설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정하신 때에 반드시 그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말세가 되면 사람들의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했습니다.(딤후 3:4) 밥은 뜸을 들여야 제 맛이 나는데 중간에 꺼내고 그것도 귀찮아 인스탄트 음식을 즐깁니다. 급합니다. 인내가 없습니다. 하나님 믿는 우리들은 인내가 있는 믿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자식을 늦게 주시는 것은 믿음을 연단시키며 인내를 배워서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려는 뜻인 것입니다. 소망을 가지시되 인내해야 합니다. 끈질긴 과부의 기도를 주님께서 왜 비유로 말씀하셨습니까? 181절 보면,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비유로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마라. 실망치 마라. 인내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유 결말에 말세에 이런 믿음을 보겠느냐고 했습니다. 말세에 인내하는 믿음이 약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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