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70년 분단70년 > 담임목사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담임목사
담임목사칼럼

해방70년 분단70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임경진 작성일20-03-31 18:43 조회530회 댓글0건

본문

해방70, 분단70

 

-김동춘목사(전국SFC대표간사)-

 

올해는 해방70년 분단70! 3년 뒤는 남북 국가분단70! 5년 뒤는 민족분단70년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5년 안에 우리 민족에 큰 일을 행하시기를 기도합니다. SFC는 이 5년을 잘 준비하고자 합니다. 먼저 통일을 왜 해야 하는지 성경적 답을 제시하고 통일 가치를 세우는 일, 북한대학을 품고 결연을 맺고 북한교회건설을 위한 기도 및 개척 준비, 북한 대학 파송 간사 준비 및 양성 등 이런 북한관련 아젠다를 준비합니다. 먼저 올해는 통일배너를 만들어서 그 첫걸음을 걷습니다.

작년에 나누었던 꿈 이야기를 다시 하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이런 꿈이 있습니다.

“38선을 지나서 개성공단 길을 아무런 방해없이 직행하여 백두산으로 금강산으로 올라가는 그날이 오는 것입니다. 삼천리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을 자유롭고 평화롭게 거니는 것입니다. 남북분단의 상처로 고통 당하는 세대의 눈에 눈물이 씻기워지고, 이데올르기의 어두움의 뿌리가 뽑혀지고, 통일한반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열방을 섬기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휴전선의 철조망을 끊어서 들고서 모두가 눈물을 흘리며 통일한국 만세를 외치는 그날을 꿈꾸어 봅니다. 토마스라는 영국 청년이 복음을 위하여 피를 흘린 대동강에서 청년 부흥 집회를 하는 것입니다. 평양 김일성대학에서 SFC대학생대회를 가지는 것입니다. 강령도 바꿉니다. “대한교회 건설이 아니라 한반도교회 건설을 제창합니다. 존 로스 선교사님이 성경을 건네기 위해서 수없이 방문했던 그 압록강, 언더우드가 신혼여행으로 와 베풀었던 훈강, 수많은 탈북자들이 자유를 위해 건넜던 두만강 강가에서 세례식을 거행하고 복음 집회를 여는 것입니다. 민족의 아픈 상처를 지니고 유유히 흘러가는 러시아와 중국쪽 접경지역에서 아시아와 열방으로 흘러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묻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 출범식을 하고, 아시아로 세계로 디아스포라 출정식을 가지는 것입니다. 수없이 다녔던 압록강, 두만강 변방 길을 북한 쪽에서 자전거를 타고 왔다갔다하며 목 놓아 울어보는 그 날을 꿈 꿔 봅니다.“

학생신앙운동 동지여, 동역자 여러분! 조국이 말씀으로 바로 세워지도록, 조국이 통일되도록, 그래서 저 북한 대학이 복음화되고 개혁주의 교회가 건설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제일교회 (담임 : 김동춘 목사)
우04707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28길 1-1 | T.02-2293-1656(교회) , 02-2293-1665(목사관) | sfcccm@hanmail.net
Copyright ⓒ sjeil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