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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SFC본부 가족지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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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진 작성일20-03-31 18:42 조회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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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주 흥얼거리는 복음성가입니다. 중국에 파송될 때 동역자들이 불러주었던 복음성가입니다. 대표가 되어서 이 복음성가가 떠올려지고 불려지는 것은 왜 일까요?

갈렙!” 성경인물 중에 사실 가장 부담스러운 인물입니다. 어쩜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 앞에 충성스럽게 살다간 인물이 있을까요? 감히 머리를 들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갈렙을 자세히 살펴보면 고뇌가 많았던 인물, 눈물과 땀의 사람이었습니다. 이방인 그나스 족속 출신으로 오로지 온전한 믿음으로 유다지파에 들어갔고, 가나안에 들어가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신명기 136) 이런 갈렙이 85세 백발이 무성한 노인이 되어서 또 도전합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갈렙의 도전의식, 열정이 보여지는 대목입니다.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청년들이 기업을 분배만 받고 그것을 향해 도전하여 소유하려고 하지 않는 때에 갈렙은 청년들을 도전합니다. 미완성과업인 헤브론 땅에 대한 안목과 통찰력을 가졌습니다. 그 땅은 이스라엘이 꼭 차지해야 할 교두보입니다. 갈렙은 그 땅을 바라볼 때마다 가슴에 뜨거운 불이 타 올랐습니다. 갈렙은 아낙을 넘어 헤브론에 담긴 약속을 보았습니다. 갈렙은 그 땅에 대한 하나님이 묻어두신 상징성을 통찰했습니다.

갈렙이 가졌던 도전의식, 시대를 향한 안목과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SFC가 상징적으로 전략적으로 차지해야 할 산지를 분별해 내야 합니다. 현재 SFC는 강력한 열정과 비전으로 돌파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침몰하는 청소년, 청년들을 도전하여 다시 일으켜 세우고, 교회를 보담아 안고, 통일세대를 불러 준비케하고, 온 땅에 하나님주권을 선포하기 위하여 국내와 열방의 동역자들을 규합해야 합니다. 모닥불기도의 불씨를 캠퍼스와 교회에서 다시 후후 지피는 운동원, 간사들로 세워야 합니다.

갈렙과 함께 하셨던 주님! 부족한 종에게도 함께 하소서. 이 산지를 제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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