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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 등록제를 실시하자 -보성 세 남매 사건을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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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진 작성일20-03-31 16:21 조회4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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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세남매 사건은 첫 기사 부터 잘못되었다. 아버지는 목사가 아니다. 가짜 목사이다. 신학교도 나오지 않았고 그저 목사 사칭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가짜 신부는 등장안하는데 왜 이렇게 가짜 목사,사이비 목사는 많은 것일까? 왜 이런일엔. 그토록. 직업을 강조할까. 신천지. 통일교. 기타 여러이단들 모두교회라고부른다. 목사 전도사 직함은 똑같다. 세상을 현혹시키기 위해. 그런데도 이런 일만 생기면 언론은 그것을 분별하지 않고 그대로 그 직함을 보도하고 그래서 세상앞에 기독교가. 공격을받고 개독이라는 능멸을 당해야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상당수의 신학교 퇴출되어야 한다. 최소한 정규대학과정과 3년의 대학원 과정, 그리고 전도사, 강도사, 준목사 훈련을 몇 년 받아서 목사가 되어야 하는데, 개신교 상당수가 이상한 신학교에 문제있는 교육을 받고 나온다. 훌륭한 목사조차 도매금에 매도되는 걸 보면 개신교 자성의 목소리를 늦게나마 내야한다.


그런 점에서 이것은 기독교 시스템 자체의 문제이다.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교단이나 한기총이나 교회협의회가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고려는 불교, 조선은 유교가 망쳤다면 한국은 기독교가 망친다는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한가지 대안을 제시해 볼란다. 목사 등록제를 실시하는 것이다. 건전한 신학교와 교단 목사들을 문공부에 등록하고 또 세금도 내게 하고, 그리고 목사증을 발급하고, 그리고 목사로서 누려야 할 시민의 권리도 주는 것이다. 우리도 오히려 세금을 내고 국민의 권리를 받고 싶다. 전세자금대출, 저소독혜택 등... 이미 기독교 문제는 사회의 문제가 되었으니 역으로 기독교 문제를 사회에서도 함께 다루어야 한다. 종교 자체의 정화로만 기대할 수 없다. 교단 관계자, 교단 대표자들이 정부 기관하고 신중히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 세상 앞에 목사로 등록되고 싶다. 그리고 세금도 내고 싶다. 이 건의와 호소에 누가 귀담아 들어 줄 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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