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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을 위한 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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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진 작성일20-03-31 16:01 조회4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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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전 북한의 한 개 군에 교회가 40-60개정도가 있었다. 2069개의 교회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철저히 무너졌다.


통일이 되면 가장 먼저 올라가는 사람은 부동산 투기꾼들일 것이다. 통일 후 5년 정도 지나면 개발이 시작될 것이고, 그러면 그 땅의 모든 소유는 그 투기꾼들의 것이 될 것이다. 자존심이 강한 북한 사람들이 속았다고 생각한다면……. 통일은 깨어질 것이다.하나님이 통일을 우리에게 주시지만, 북녘의 동포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준비, 생활의 준비 등을 우리가 해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운 정치적 가치관에서 통일을 바라보아서는 안된다. 북한에 있 는 우리민족을 향한 사랑의 정신, 그들이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을 회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겠다는 민족복음화의 비전이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이어야 할 것이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이들을 도와야 한다. 우리는 그들을 도와서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평화를 회복해 주고자 노력하여야 한다. 이러한 동기 즉 형제로서의 북한동포를 향한 사랑, 그들을 세계최악의 인명경시사회에서 구해내어 인간적으로 살도록 하겠다는 마음,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복음의 불꽃을 그들에게 다시금 타오르게 하겠다는 전도의 열기가 크리스천에게 통일을 향한 사명감을 갖도록 할 것이고, 이러한 사명감이 우리 크리스천을 통일과정에서 치러야 할 모든 희생을 기꺼이 감내하는 마음자세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앞으로 5년이 중요하다. 2015년에 민족분단 70년을 맞이하는 불행한 민족사를 지속해서는 안 되겠다. 광복70주년은 다니엘처럼 70 이레를 깨닫고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 민족은 70년 바벨론 포로생활(BC 605-535)을 끝내고 예루살렘 성으로 귀환한 유대인들처럼 말이다.


북한을 향해서는 먼저 눈물의 은사가 있어야 한다. 논리적보다는 먼저 감상적이어야 한다. 하나니는 많은데 느헤미야는 어디갔느냐? 사망의 그늘에 앉아 죽어가는 나의 백성들, 고통의 멍에에 매여 울고 있는 나의 형제들을 향해 외치고 있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누가 내게 부르짖어 저들을 구원케 할까? 누가 나를 위해 가서 나의 사랑을 전할까?" 주님은 이제 보기 원한다. 북한의 자녀들이 살아나는 그날, 웃음소리 하늘 가득한 그날을... 주님은 울고 계신다. 이제는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질 것이 아니라 제가 주님나라를 위해 져 드리겠습니다. 북한을 위해 그만 우십시오. 제가 대신 울겠습니다. 이제는 주님의 눈물을 닦아주고, 주님의 십자가를 지려는 자들이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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