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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일함에서 벗어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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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진 작성일20-03-31 15:53 조회3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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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장 큰 약점은 무엇입니까? 안일함 가운데 빠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일 무섭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광어라든지 우럭 같은 횟감을 많이 수출합니다. 수출할 때 수조에 광어만 넣어가면 일본까지 가는 사이에 죽는 경우가 많답니다. 너무 안락하니까 죽습니다. 이 때 수조 안에 뱀장어를 한 마리 집어넣습니다. 그러면 광어가 뱀장어를 피해 다니기 위해 도망치고 움직인다고 합니다. 이렇게 뱀장어를 집어넣으면 이 뱀장어가 기껏해야 광어 한 마리 정도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일본에 도착해서 보면 나머지 생선들은 싱싱하게 살아있다고 합니다. 안일함에 빠져 있으면 그 자리에서 그냥 죽게 되는데, 오히려 대적이 있고 천적이 있으면 그것을 피해 다니느라 충만하게 생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성도의 생명력도 마찬가지입니다. 핍박 가운데서 버티고 기도하는 자세, 하나님께 의지하는 겸비한 마음이 바로 성도의 생명력입니다. 초대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어디에 있었습니까? 핍박에 있었습니다. 엄청난 핍박이 있으니까 성도들이 모일 때마다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순수한 복음만을 증거 했습니다.


날마다 문제에 부딪치고 장애와 부딪칠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도함으로써 해결 받고 또 일상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성도로 사는 것이 우리의 본래적인 모습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전도하고 선교할 때 분명히 더 많은 문제가 제기됩니다. 많은 장벽들과 부딪쳐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는 가운데 더 기도하고 더 간구하게 되며 오히려 더 강한 성도로 변화됨을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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