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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강림과 선지자, 그리고 한반도의 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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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진 작성일20-03-31 15:21 조회1,2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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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반도는 우리 역사 이래로 세 번째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제로부터 나라가 빼앗긴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이래로 나라를 완전히 빼앗긴 첫번째 사건입니다. 그러나 일제로부터 국권을 빼앗긴 것은 한 편으로는, 왕조와 양반, 신분 제도를 철폐시키며, 특별히 3년 전 대부흥운동(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을 통하여 성령으로 흩어지게 하는 섭리를 가지고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6.25전쟁입니다. 민족이 이처럼 싸운 것은 삼국시대도 있었지만 온 국토가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황폐화 되었습니다. 6.25는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심판의 성격을 갖습니다. 신사참배의 죄를 하나님이 물으신 것입니다. 특히 대부흥운동의 진원지에서 신사참배가 결정되었습니다. 그 평양을 중심으로 교회를 치신 것입니다. 해방 후에 회개운동이 있어야 했지만 교권으로 서로를 축출하고 이념싸움을 하고, 더구나 6.25 몇 달 전에 경찰이 출동하여 총회를 해산시키는 부끄러운 지경에서 하나님은 눈물로 이 땅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고 유대를 들어서신 것처럼 남한을 들어서 성령의 부흥을 주셨습니다. 정치적 축복, 경제적 축복 무엇보다도 영적인 축복을 주셨습니다. IMF의 위기도 있었지만 극복케 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세 번째의 큰 위기입니다. 이 위기는 치킨게임과 같은 위기입니다. 민족이 대멸망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성격도 있습니다. 북한 보십시오. 우상숭배와 인권유린, 기독교박해, 인구의 1/10이 굶어죽는 예루살렘성 멸망과 같은 참상을 보십시오. 남한은 남한 대로 45, 지역감정, 진보와 보수의 첨예한 대립, 무엇보다도 한국교회의 교권주의, 세속주의, 인본주의, 교인의 반목과 분열 이것은 이제 도가 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셨습니다.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 지를 알리라”(14:34).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무릎을 꿇지 않으면 하나님은 중화민족으로 촛대를 옮길 것입니다. 이때 깨어있는 백성들은 주의 영을 통하여 세상을 향한 환상, 비전, 예언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 선지자의 은사, 이상과 비전을 가지며 세상 심판(‘피와 불과 연기’) 가운데 구원을 선포해야 합니다.(2:14-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로다(21)고 했습니다. 주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는 성도를 통하여 우리 민족이 다시 구원을 얻어 귀히 쓰임받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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