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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닦이와 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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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진 작성일20-03-31 15:06 조회1,3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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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살아있는 소망의 원천이다. 역사적 사실이면서 오늘 우리에게 살아있는 체험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다시 사신 것처럼 우리도 다시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영국에는 프린스라는 예술 거리가 있다. 장식품 가게 앞에서 한 신사가 멈추어 서서 가게 안의 장식품을 보고 있었다. 그는 어릴적에 예수를 믿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사업에 바빠서 교회를 떠났다.


그는 장식품 중에서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동상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아마 과거의 자기의 신앙을 생각하며 회상에 잠겨 있는 것이다.


이때 길가를 지나가던 구두닦이가 그 모습을 보았다. 그는 전도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서


아저씨, 저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예수이지.”


누구 때문에 돌아가신지 아세요? 우리 죄, 아니 아저씨와 내 죄 때문에 가슴에 못박혔어요.” 이 말을 듣고 심란한 마음으로 신사는 걷고 있었는데 한참 뒤에 구두딱이가 뛰어 와서 , 아저씨. 제가 깜빡 잊은 것 있어요. 아져씨, 아까 그 예수 있잖아요. 다시 부활하셨어요. 지금도 살아있어요. 제가 그 말 한다는 것 잊었어요


예수 십자가의 사건을 과거로만 돌리던 그 신사는 예수가 부활해서 지금 살아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바로 교회를 찾아가 과거를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왔다. 그렇다.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다. 부활은 바로 현재의 신앙이다. 그리고 영원토록 부활할 것을 믿는 영생의 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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