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은 사명을 어떻게 하리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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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진 작성일20-03-31 15:44 조회1,3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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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26장에 보면, 주님은 바울에게 사명을 주신 후 바로 이어서 “일어나 네 발로 서라”(16)며 바울을 불러 일으켰고, 바울의 “눈을 뜨게 하여”(18) 새로운 인생관으로 주님의 증인으로 살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사명을 받고 난 다음 이제 일어서야 합니다. 그리고 눈을 똑바로 뜨고 이제 주님이 주신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감당해야 합니까? 바울이 자신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가를 말하는 것을 들어 봅시다. 24:16절입니다. “이것을 인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여러분 어떻습니까? 목사직, 장로직, 권사직, 집사직분, 교사직, 성도의 삶... 하나님과 사람 앞에 양심에 거리낄 것 없이 감당한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까? 바울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양심이 부끄러움이 없이 일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자세로 일하십니까? 어떤 마음으로 사명을 수행하십니까? 고전 4:2에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맡은 자는 충성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특히 직분을 맡은 자는 충성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반드시 드러내야 할 충성은 무엇인가? 바로 충만한 믿음, 온전한 순종, 열심 같은 것입니다. 영어로는 ‘faithful’, 헬라어는 ‘피스투스’ 즉 믿음과 관계된 단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온전한 믿음과 순종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히
11장에 나오는 믿음 장의 신앙의 선배들이 믿음으로, 믿음으로 살았던 것과 같이 말입니다.
여러분, 기왕이면 아니 반드시 충성하십시오. 열심을 가집시오. 온전한 믿음을 보이십시오. 하나님과 사람 앞에 양심에 부끄러울 것이 없도록 말입니다. 윌리암 캐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으라. 위대하신 하나님의 일을 구하라. 그리고 위대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일하라.” 여러분이 믿어야 할 바를 발견하십시오. 또 내가 행해야 할 일을 발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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