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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0일 청년부 발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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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욱 작성일20-05-11 19:44 조회5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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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결혼

 

결혼률과 출산률이 해를 거듭 할수록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이겠죠

문명의 발전으로 많은 좋은 것 들이 나왔고 , 이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결혼은 어떤가요? 부정적일 수도 있겠고 긍정적일 수도 있을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결혼을 바라볼 수도 있지만,

성도는 말씀을 통해서 결혼을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그리스도인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순서

1결혼이란 무엇인가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24

 

결혼에 대한 말씀 중 성경에 4번 반복되어있는 유일한 말씀

(2:24 19:5 10:7 5:31)

 

떠나고 합하고 한몸을 이루는 것은 결혼의 3가지 요소입니다.

 

결혼의 3가지 요소

 

떠나다

부모를 떠나서 독립하는 것

 

지금은 여건이 되면 자유롭게 독립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옛날 부족 사회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신랑이나 신부가 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부족이나 부모의 집을 떠나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는 일은 공적인 일이였고 비밀리에 행해지는 일이 아니였습니다.

 

오늘날은 결혼식에서의 공적인 발표와 혼인신고가 이것을 대체하고 있는데 외적인 형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모를 떠남에 있어서 공적인 발표와 법적인 행위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가족을 대표하며, 사회국가의 한 부분이 되는것이므로 결혼은 결코 사적인 일이 아닙니다.

 

돈 때문에 젊은 부부가 부모를 떠나지 못하고 함께 사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부모의 간섭을 피할 수 없게되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와 내적으로, 외적으로 독립하는데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 예를 들어 시부모와 함께 사는 젊은 아내는 가정 내에서 다툼이나 트러블이 생겼을 때 친정으로 떠나는 일이 있습니다. 남편은 떠날 필요가 없겠죠, 자기 가족이랑 같이 있으니까.

떠남은 남편과 아내의 온전한 연합을 위합니다.

 

합하다

남자와 여자가 연합하는 것

히브리어에서 연합된다는 말은 붙다,교착되다는 뜻입니다.

만약 두장의 종이를 풀로 단단히 붙인 다음, 다시 떼어내려고하면 찢어지고 손상 될 것입니다. 이혼이란게 그런 것입니다.

 

합하는 것은 쉽게 말해서 사랑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사랑은 특별한 사랑입니다, 그것은 오직 한 사람에게만 남아있기로 결정을 내린 사랑입니다.

더 이상 다른 이성의 사랑을 찾지 않기로 맹세하는 것이죠,

 

한몸을 이루다

육체적 결합 그 이상의 의미

한 몸을 이룬다는 의미는 단순히 육체적인 것이 아닌, 두 사람의 모든 것, 사상과 재정, 감정,즐거움과 고통, 소망과 두려움 성공과 실패까지도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합니다. 서로 몸과 혼과 영이 하나가 되면서도 다른 두 사람으로 남아있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엔 젊은 부부들에게, 혹시 모를 이혼을 대비해서 부부가 각자의 재산을 따로 관리하고, 생활비를 55로 부담 하는 등, 육적으로나 심적으로 언제든 돌아설 수 있도록 대비를 하고 결혼을 하는 것 을 조언하곤 합니다.

이것이 변화된 문화 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방어적인 태도는 서로의 신뢰를 제한하여 온전한 결합을 방해하는 벽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되었건 이혼을 하게되면 둘 다 다치게 될겁니다.

그 사이에 자녀는 더 크게 다칠것입니다.

존 바이퍼 목사님은 부부의 온전한 연합은 5050이 아니고 100100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사진)

이 그림은 결혼의 3요소의 균형을 보여줍니다. 이 세 부분은 서로 분리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혼에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결혼은 사랑으로부터 완성과 기쁨을 얻습니다.

사랑이야말로 결혼을 살아있게 만듭니다.

그리고 혼인, 즉 공적인 발표와 법적인 절차로 결혼한 상태는 장막과도 같습니다.

그 장막 안에 있을 때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그 장막 속에서 육체적인 한 몸을 이룰 때에 사랑을 더 충실하게 하는 동기가 되고 사랑이 지속되도록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삼각형의 가운데

(1:28)생육하고 번성하라

자녀는 분명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지만, 모든 복을 주신 후 에 주신 부가적인 축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혼 자체가 축복이고, 자녀 또한 축복이므로, 불임일지라도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자녀를 갖을 수 없다는 이유로 삼각형의 균형을 깨뜨리는 것은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과거 온 세계에서 불임의 아내를 버리고 후처를 맞이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것은 비정한 일이고 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자녀는 결혼의 필수 요소는 아닙니다. 자녀가 없더라도 부부의 연합은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삼각형의 위치에 자녀를 놓고자 한다면, 가운데가 될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과 성실함에 둘러싸여있고 결혼 계약에 의해 보호되어야 신실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하지만 완전한 결혼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1

시작

결혼의 이상적인 방향은 사랑에서부터 시작하여 결혼(충실함)과 연합(친밀함)의 관계로 균등하게 나아가는것입니다. 충실함과 친밀함이 균등하게 발전하는 것이죠

 

하지만 요즘에는 이런 그림처럼, 충실함 없이 친밀함으로만 너무 발전해서 육체의 연합으로 치우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충실함이 없는 친밀함, 이 공백은 관계속에 슬며시 다가와서 치명적인 문제를 일르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한걸음 물러나서 관계를 다시 점검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충실함이 없는 친밀함에 매력을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실함 없이 친밀함을 요구하는 이성친구와 손절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완전한 결혼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2

결혼 생활 중

세가지 힘 가운데 적어도 하나가 삼각형 안에서 균형을 이루지 못할 때

심지어 이 삼각형을 만드신, 크리스천 부부상담의 전문가 월터 트로비쉬 목사님도 부부생활에 위기를 겪으신 적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결혼을 안해봤지만, 결혼 생활을 잘 하려면 겸손함과 베려심을 갖추어야 할 것 같습니다. 부족한 면을 알고 겸손한 마음으로 채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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