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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우려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나소비심리개선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하방 압력' 표현은 7개월째 유지됐지만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다만 경기 하방 압력이 여전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는데,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다음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소비쿠폰의 내수 진작 효과가.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한 경기 하방 압력이 7개월째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주가 상승,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이소비심리개선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18일 ‘7월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속하고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면서 한국 경제가 활력을 잃은 가운데, 최근 증시 활황과 민생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으로소비심리가 개선된 것은 긍정적인 시그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사람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를 통해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

앞두고 안내문 등을 점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

내수 부진, 미국의 관세부과로 인한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주가 상승과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기대감에소비심리가 기준치를 큰폭 상회하면서 대내적 불확실성은 많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31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과 다음주부터.

다만 "소비심리개선"도 함께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2025년 6월 최근경제동향'(그린북)을 발표하며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이날 발표된 미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

1% 증가)를 웃도는 것으로 관세 불안에도소비심리회복세를 시사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실적을 발표한 S&P500.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우려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소비심리개선’ 평가를 내놓는 등 이전보다 다소 긍정적인 진단을 내렸다.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