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한국 내 많은 교회들 가운데, 특별히 서울제일교회로 불러주시고 복음사역에 동참시켜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하고 흠이 많으며, 그 어떤 사명도 감당해낼 자격도 능력도 없지만,

오직 한 이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의 능력을 의지하여 이 자리에 서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연약한 모습 그대로 받아주신 은혜를 받았으니 우리도 나의 판단으로 사람을 대하지 말고,

주님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섬김의 태도를 가지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올해 서울제일교회에서 하고 있는 1.1.1 운동을 모든 성도들이 기억하여

매일 성경을 읽고, 매일 기도하고, 또 예배를 사모하여 공예배에 적극 참여하도록 인도해 주소서.

자발적 경건생활로 어제 보다 오늘이, 작년 보다 올해가, 더욱 주님 형상 닮아가는 시간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랫동안 선교사로서, 또 다음세대를 키우고 양성하는 SFC 간사님으로 섬기셨던 김동춘 목사님을 기억해 주시어

영육간에 강건케 하여 주시고, 말씀을 증거함에 성령충만케 하여 주시고, 기도로 후원하는 많은 동역자를 허락해 주소서.

어렵고 힘든 상황과 빡빡한 일정으로 인하여 지치지 않게 붙들어 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주소서.

모든 교역자와 중직자와 그리고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주님의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갈 때,

우리 서울제일교회를 주님 뜻 안에서 부흥케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